경력 20년 드레스룸 설치 장인 김 이사가 오늘 디알코디 드레스룸 행거를 설치할 곳은 충남 공주시의 한 시골마을입니다.
전형적인 고향마을 풍경입니다.
올해 환갑을 맞으신다는 사장님 내외가 알뜰살뜰 모아서 집을 조금씩 리모델링 하는 재미로 사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쪽 문이 열려있는 쪽 옛날 부엌을 현대식 주방으로 리모델링을 하셨더군요. 거기에서 점심때 맛있는 국수를 먹었습니다. ^^*
보기에는 황토방처럼 이렇게 멋진데 드레스룸을 설치할 장소로는 대략난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드레스룸 행거 설치의 장인 김 이사가 누굽니까? 설치 과정을 한번 지켜 보실까요.
일단은 방 전체를 빙 둘러서 드레스룸이 위치할 자리를 잡았습니다.
디알코디 드레스룸 알루미늄 기둥은 일반형이 2200~2650mm까지 늘리기가 가능한 익스텐션형입니다.
그런데 보이십니까? 오른쪽 천정은 3M가 조금 넘습니다. 김 이사는 여기를 어떻게 설치할까요?
이 방법이 있었군요.
바로 두 줄로 쭉 빼서 유압 스프링으로 고정하는 저 방식에 디알코디가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대로 저 위에 기둥을 빼서 고정시켜야 하는데 경사가 진 곳에 그냥 올려붙일 수도 없고 더구나 흙입니다.
그러나 걱정 마십시오. 비책이 있습니다. 김 이사가 그냥 장인 소리를 듣는 게 아닙니다.
바로 이겁니다. 보실까요.
가로질러 댄 저 각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나사를 박아 줬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기둥을 빼서 붙일 자리는 모두 저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보통 10칸 정도의 드레스룸 시공은 1시간 안에 끝나는데 서까래에 시공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 이어서
천하의 김 이사도 두 시간을 넘게 작업했습니다.
이 댁에서는 원래 붙박이장을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다가 디알코디 드레스룸 광고를 보시고 상담을 하셨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불장이었는데,
맨 오른쪽의 시스템 선반처럼 한 칸을 앞으로 내밀어 설치하니 이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된다고 설명드렸더니
붙박이장 대신 오픈형 드레스룸 행거로 결정하셨습니다.
최종 완성된 모습입니다. 직장에 다니는 사장님 내외께서 오늘 드레스룸 설치 때문에 연차를 내셨다고 합니다.
천정이 평평하지 않아서 혹시 흔들리기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 하셨다는데. . .
다 설치한 후 기둥을 흔들어 보시더니 튼튼하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자재 나르는 것을 도와 주시고, 맛있는 국수까지 끓여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